개설 9개월 만에 채널 총 누적 조회수 1억 8천만 뷰 기록

사진설명 :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 TV'
사진설명 :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 TV'

'펭-하!' 요즘 대세 인사말 중하나이다. 뿡뿡이와 뽀로로의 뒤를 이어 EBS에서 내놓은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펭수는 남극에서 헤엄쳐 한국에 온 키가 2m를 훌쩍 넘는 커다란 펭귄이다. 모범적이고 착하기만 한 기존의 아동 캐릭터와는 다른 '성인'을 위한 캐릭터이다. 특히,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거침없는 언행을 보여주는 것이 펭수의 인기 비결이다.

29일 EBS에 따르면 ‘자이언트 펭 TV’ 채널이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수 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00만 명 달성 후 2개월 만에 이룬 숫자다.

또한 채널의 총 누적 조회수는 지난 26일 기준 1억 8,000만 뷰를 기록했다.

펭수는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100만이 됐던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0만이 됐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펭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 펭 TV’의 이슬예나 PD도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 어린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독자 분석 결과 여성이 61.3%로 38.7%를 차지한 남성보다 많았고, 시청 연령층은 만 25∼35세가 31.6%로 가장 많았다. 만 35∼44세는 28.7%, 만 18∼24세는 20.6%, 만 45∼54세는 12.8% 비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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