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에서 노란우산 공제제도를 조회한 결과
사진설명 :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에서 노란우산 공제제도를 조회한 결과

그간 나라에서 지원하는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없어 혜택을 놓친 소상공인들이 많을 것이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리미 챗봇은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과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다.

이용방법도 간편하다. 카카오톡에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챗봇 상담은 연계된 자동응답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 질의에 맞춤형 답변이 가능토록 최적화됐으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약 31만 건의 챗봇 자동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부 정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없도록 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 확충과 검색 기능 강화 등 챗봇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챗봇을 통해 정책자금, 판로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기부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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