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사용시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설명 :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사용시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느 곳에서 장을 봐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보는 것을 어떨까.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 페이와 연계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할인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월 50만 원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10만 원 권은 9만 원에, 50만 원 권은 4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전국의 전통시장 수는 1500여 개이다. 마장축산물 시장에서 한우를 구입해 고마운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고, 명절 상차림을 위한 각종 채소, 건어물, 과일 등을 구입하는 것도 절약의 지름길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이용방법도 간편하다. 은행 앱, 페이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하여 제로 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많은 분들이 제수용품이나 선물 구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및 제로 페이 연계 지역 상품권을 이용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혜택이, 전통시장에는 매출 증진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결제 앱에서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외에도 △서울사랑 상품권 △경남사랑 상품권 △창원사랑 상품권 △김해사랑 상품권 △산청사랑 상품권 △하동사랑 상품권 △합천사랑 상품권 △남해 화폐 화전 △곡성심청상품권 △담양사랑 상품권 등 각 지역 상품권도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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