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국민은행
사진제공 :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매물 정보와 시세를 검색할 수 있는 캡슐을 개발한다. 리브온은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신개념 부동산플랫폼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11월 삼성전자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빅스비와 연계한 부동산 검색 캡슐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양사는 빅스비에 KB부동산 리브온의 아파트 단지 시세, 매물 정보 등의 데이터를 탑재하고 AI학습, 테스트 등을 거처 캡슐을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빅스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부동산 검색 기능으로 약 70만개의 매물 정보를 비롯해 2만1000개의 아파트 단지 정보와 6만7000개의 평형대별 시세를 제공한다.

삼성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캡슐을 추가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원하는 지역의 매물과 시세를 음성인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빅스비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도 음성인식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KB부동산 리브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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