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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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한국의 뷰티가 전세계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인터넷 면세점에 K-뷰티 스타트업 전문관인 'H하모니'(H.armony)를 개관하였다.

개관한 'H하모니'(H.armony)는 국내 화장품 스타트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것으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제라바이오텍, 친환경 색조화장품 브랜드 미크릿, 제주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 등 총 20개 브랜드가 입점할 계획이다.

H하모니 오픈은 지난해 8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등 10개 기관 투자자, 마케팅 전문 업체와 체결한 'K-뷰티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일환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입점한 브랜드 외에도 올 하반기까지 스타트업 브랜드 10여개를 추가로 발굴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지원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 구축한다는 계획을 지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K-뷰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K-패션 신생 브랜드 등으로 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하모니’ 오픈 기념으로 스타트업 상품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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