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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넷플릭스 무료로 못본다"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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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넷플릭스 무료로 못본다"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종료
  • 권혜은 기자
  • 승인 2021.04.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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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종료
설명 :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 종료

[센머니=권혜은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체험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이다.

그리스·세르비아 등에서도 종료되면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의 무료체험은 막을 내리게 됐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3시부터 한국 내 ‘30일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KT와 LG유플러스 등 국내 제휴업체에 무료 체험 프로모션 종료 사실을 이미 알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의 30일 무료체험이란, 신규회원 가입 후 1개월이 되기 전에 멤버십을 해지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가입방식이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서비스 초기부터 30일 무료체험을 통해 많은 가입자를 유치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무료체험을 중단했다. 2020년에는 미국에서도 체험을 종료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 19 사태로 봉쇄령, 외출제한이 지속되자 넷플릭스의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전 세계 유료 가입자는 2억 366만 명에 달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2월 말 기준 이용자가 1000만 명(아이지에이웍스 집계)으로 최근 1년 새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넷플릭스는 이러한 상황에 호조를 입어 최근 세계 각국에서 요금을 인상하고, 계정 공유를 막는 등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저극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표준 요금제는 월 13.99달러(1만 5679원)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17.99달러(2만 163원)로 각각 7.7%, 12.5% 올렸다. 올해 2월에는 일본에서도 요금을 880엔(약 1만 원)~1980엔(약 2만 원)으로 인상했다.

현재 넷플릭스의 국내 요금은 월 9500~1만 45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내에서도 곧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요금 인상 계획을 다른 국가에서 발표한 적은 있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계정 공유를 막는 정책 테스트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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