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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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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1.04.0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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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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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음식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됐다. 심지어 일상을 넘어서 주말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배달앱부터 열어보는 이들도 있다.

배달음식은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실제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끼 이상 밥을 사 먹는 이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집밥만 먹는 이보다 49%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은 대체적으로, 튀기거나 볶은 음식이 많은 탓에 포화지방이 과하고, 간이 세서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여유가 된다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여건이 안된다면 포장하거나 배달한 음식이라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는 없을까.

돈가스, 스파게티 등 튀기고 찌는 요리를 주문할대는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여보자.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업체에서는 샐러드를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고칼로리 음식을 주문할 때, 샐러드를 같이 시킨다면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과 비타민을 벌충할 수 있다. 샌드위치라면 흰 빵보다 통곡물빵으로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킨, 삼겹살 등의 기름진 음식보다 해산물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배달음식 이용자가 늘면서 회, 초밥 등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음식을 먹을 때는 소스나 드레싱을 요리에 붓지 말고, 따로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드레싱이나 소스를 작은 접시에 놓고 조금씩 찍어먹으면, 자연스럽게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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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은 대부분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주문할대는 2인분이 많아 보였으나, 어느 순간 2인분도 가뿐히 먹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폭식하는 습관은 몸을 망친다. 무조건 '오늘 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배달 음식을 먹기 전에 반으로 나눠 냉장고 등에 따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는 게 좋다.

배달음식을 따로 보관해 점심, 저녁으로 나눠먹으면 식사비용도 줄일 수 있고 폭식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배달음식은 양날의 검과 같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자주 먹을수록 건강이 망가질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배달음식을 시켜야 한다면,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일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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