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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트는 입술 … 우리가 몰랐던 뜻밖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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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트는 입술 … 우리가 몰랐던 뜻밖의 이유?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1.04.0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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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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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많은 이들이 입술이 트는 주요 원인을 '날씨'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실제로 겨울에 난방기구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때 입술이 갈라지거나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이 아닌데도 365일 트는 입술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입술이 갈라지고 벗겨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평소 짜고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다면, 입술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매운 음식이 입술에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음식을 먹은 후에는 자꾸 입술을 핥게 되는 탓이 크다.

실제로 타액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입술을 자극하며, 침이 증발할 때 입술의 수분도 함께 날아가게 된다.

코보다는 입으로 자주 숨을 쉬는 경우에도 입술이 자주 튼다. 입술로 숨을 쉬면 자연스럽게 타액이 마르면서 구강과 입술이 건조해진다. 입술로 숨을 자주 쉬면서, 수분 섭취까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입술에 각질이 일어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자주 깨물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 입술을 뜯는 행동도 입술을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입술 각질은 습관적으로 뜯다 보면 피가 날 수 있으며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입술 주름도 빨리 생긴다.

여기서 반전이 있다. 입술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발랐던 립밤도 문제가 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특정 향이나 첨가제, 보존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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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는 멀쩡하던 입술이 치약을 바꾼 후, 갑자기 트거나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면 그 치약 성분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입술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술 건강을 해치는 습관부터 고치자. 입술을 물어뜯거나, 자주 침을 바르는 행위 등을 삼가야 한다.

각질이 생겼다면, 손으로 뜯어내기보다는 입술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녹차 티백을 3~5분 정도 입술에 얹어둔 후 따뜻한 스팀타월로 입술을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잠들기 전에는 입술보호제나 립밤을 듬뿍 바르고 랩을 씌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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