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파이브 모습 (이미지 : 카카오)
피치파이브 모습 (이미지 : 카카오)

[센머니=김인하 기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가 숏폼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와 러피치, 퍼피치가 등장하는 숏폼 형식 애니메이션 총 30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은 어피치 공식 틱톡 계정과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카카오측은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익숙한 숏폼 플랫폼 공개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피치 캐릭터는 이미 국내를 비롯한 일본에서 큰 인기를 확보한 캐릭터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캐릭터는 기존의 어피치와 러피치 외에도 신규 캐릭터 퍼피치가 추가된 모습이다. 퍼피치는 털털한 ‘퍼’와, 새침떼기 모습을 한 ‘피’, 잘난체 하는 ‘치’ 세쌍둥이로 구성된 캐릭터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오프라인 스토어 외에 캐릭터 지식재산(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피치는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한국관광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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