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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휴수당 받는 건설일용직 12% 증가 … 사회보험료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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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휴수당 받는 건설일용직 12% 증가 … 사회보험료 지원 추진
  • 권혜은 기자
  • 승인 2021.03.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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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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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주휴수당을 받는 건설 일용노동자가 최근 6개월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건설일용 노동자의 유급휴일을 위해 건설노동자가 현장에서 주 5일간 근무하면, 하루치 임금에 해당하는 주휴수당을 작년 7월부터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건설현장 노동자에 대한 주휴수당 지원 발표 이후, 작년 7~12월까지 건설현장 33곳의 6개월간의 임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주휴수당을 받게 된 노동자가 13.4%에서 25.4%로 증가했다. 주휴수당 총지급액도 늘었다. 800만 원에서 1억 800만 원으로 58% 올랐다.

앞으로 서울시는 노동자들의 사회보험료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방식은 사회보험료 노동자 부담 분을 건설사가 노동자에게 정산해주면, 사후에 서울시가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건설노동자들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률은 약 20% 초반인 것을 감안해 지원을 결정했다. 건설노동자는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과거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 건설업이 질적 성장을 위해선 노동자들의 고용환경 개선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건설 일자리 혁신을 위한 변화의 마중물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 건설현장까지 확산돼 많은 노동자들이 사회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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