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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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우리은행이 세상의 혁신을 이끌어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위한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은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젝트인 ‘블루아워(Project Blue hour)’의 첫걸음인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블루아워’는 태양이 솟아 세상이 빛을 보기 직전의 새벽 시간, 즉 빛을 아직 보지 못한 미완성 스타트업 기업이 혁신적 기술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자는 의미를 지녔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회의 주제는 ‘디지털(Digital) 금융을 선도할 혁신적인 서비스'다. 대회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AI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선발해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에서는 개발환경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공간(Unique' On)을 제공하며 Unique' On 입주자 중 개발 우수 인력에게는 우리은행 전문인력 지위부여 등 기술개발 및 검증까지 다방면의 기술 완성도를 높일 기회를 준다는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계기로 스타트업을 꿈꾸고 노력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강력한 희망의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의 ‘프로젝트 블루아워’를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때까지 든든한 디지털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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