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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시장, 판 제대로 커졌다… 롯데, 회원 2300만 '중고나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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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시장, 판 제대로 커졌다… 롯데, 회원 2300만 '중고나라' 인수
  • 권혜은 기자
  • 승인 2021.03.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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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롯데쇼핑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인수에 참여한다
설명 : 롯데쇼핑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인수에 참여한다

[센머니=권혜은 기자] 롯데쇼핑이 국내 최대 중고거래 업체인 '중고나라' 인수에 참여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유진자산운용, NH투자증권-오퍼스 PE(기관투자형 사모펀드)와 공동으로 중고나라 지분 95%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거래 금액은 1150억 원이며, 롯데쇼핑 투자금은 200억 원이다. 경영권은 유진자산운용이 갖게 되며 롯데쇼핑만 전략적 투자자로 나머지 재무적 투자자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출발해 현재 회원 2천300만 명, 월 사용자 1천220만 명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거래액도 엄청나다. 2018년 2조 5000억 원에서 지난해 5조 원으로 급성장했다.

현재 중고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과 MAU, 커뮤니티 기능도 롯데쇼핑 측에게는 매력적인 요인으로 다가올 수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최근 G마켓·옥션·G9 등을 보유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적극 나선 상태이다. 유통BU(Business Unit)장을 맡고 있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날 열린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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