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로고. [제공=카카오]
카카오 로고. [제공=카카오]

[센머니=권혜은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개발자 영입에 나섰다. ‘2021년 신입 및 경력 개발자 영입을 위한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할 경우,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경력 개발자는 추가로 사이닝 보너스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의 공채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과 선물하기·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커머스 서비스의 △백엔드 개발 △정산플랫폼 서버 개발 △대용량처리·SRE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총 11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가용 개발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메이커스는 신입개발재를 채용하고 다른 서비스의 영입 포지션에서는 경력직 개발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커머스의 대규모 채용은 커머스 분야에서 카카오 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로 분석된다. 합격자에게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하며, 경력 개발자는 추가로 500만원을 제공해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입사 시 3년마다 1개월의 안식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임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완전 선택적 근로 시간제'도 도입했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