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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 없는 탈모, 음식으로 조금이라도 예방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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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 없는 탈모, 음식으로 조금이라도 예방할수 있을까?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1.02.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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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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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멈추게 하는 음식은 없다. 아버지나 어머니 둘 중 한 명이라도 탈모라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실제 남성형 탈모는 사춘기 발생 10년 후쯤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이른 나이에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기름진 육류와 튀김 섭취량이 늘면 탈모가 더욱 심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패스트푸드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데, 해당 성분은 남녀 모두에게서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탈모가 시작될 거라고 생각하며, 부모님만 원망할 수는 없다. 가족력이 있어도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더디게 하는 음식은 있다.

달걀에는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실제 단백질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달걀말이, 구운 달걀 등을 아침저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굴은 아연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실제로 아연은 모발을 자라게 하고 모낭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탈모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연을 영양제로 섭취하기보다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는 걸 권장하고 있다.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는 지방산이 풍부해 모발 밀도를 높인다. 고등어, 연어, 삼치 등이 해당된다. 기름진 생선은 단백질, 셀레늄까지 포함하고 있어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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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금치 30g, 하루 한 컵이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넘는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A는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모낭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숙주, 도라지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간식으로는 견과류를 먹어보자. 성인 주먹 정도면 적당하다. 실제 아몬드 한 줌에는 성인 하루 섭취량의 37%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있다. 우유와 견과류를 함께 갈아서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사실 타고난 탈모 유전자는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제대로 잡아 초기부터 관리한다면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탈모가 찾아오는 시기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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