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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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 9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총 120개 유망 스타트업이 모집될 전망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10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 중에 있다.

선정되는 기업은 지난해 7월 개소한 프론트원(FRONT1)에 위치한 전용 보육공간 입주기업 선정 시 우대하고 신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아울러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기술자문·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가 원스톱 제공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8기까지 총 4365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6.6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6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837억원, 직접투자 135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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