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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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설 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배탈, 몸살 등의 경증 질환을 겪게 된다면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병·의원, 약국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서울대학교 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18곳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 병원 16곳이다.

연휴기간에도 환자의 1차 진료를 위해 병·의원 971곳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일지킴이약국은 당직 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2605곳 운영된다.

명절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다산콜센터인 120과 구급상황관리센터 11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은 편의점이나 판매업소에서도 쉽게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에도 선별 진료소를 운영한다. 갑작스러운 미열, 근육통 등 코로나 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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