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이미지 :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이때 국내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가 필요 없는 엘리베이터가 시공되었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언택트가 대세인 현재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 접촉 자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접촉식 엘리베이터를 지난해 정식 출시 후 올해 실질적 첫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쉰들러가 선보인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버튼은 손가락을 13mm이내에 대면 알림음과 함께 자동으로 버튼이 작동된다. 손동작을 인식하여 엘리베이터를 부르는 기능과 항균 코팅 적용된 버튼도 함께 적용되어 기능성을 높였다.

현재 국내 대다수의 건물에는 엘리베이터 향균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그러나 항균 필름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표면이 닳아 결국 교체가 필요한 번거로움이 있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 담당자는 “주요 고객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객이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기술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향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도 쉰들러의 터치리스 버튼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며 “당분간 코로나19 잠식으로 인한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런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움직임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전 세계 100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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