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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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홍민정 기자] 몇 개월이면 종식될 줄 알았던 코로나 19가 1년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지만, 한 달 반 넘게 이어지는 3차 대유행으로 여전히 불안해 떠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 19 전파를 막는 것이 손 청결, 마스크 착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 19는 비말이나 에어로졸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달라붙은 물건을 만진 뒤 자신의 코나 입을 만지는 과정에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이들이 손으로 벽을 짚거나, 식당에서 머리를 벽면에 기대는 행동을 한다. 이전에는 위의 습관들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코로나 시대에서는 무조건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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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에 손을 짚거나 과도하게 기대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이를 고치기 힘들다면,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핸드폰 등을 만지는 방법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지하철, 버스 기둥과 손잡이도 조심해야 한다. 이왕이면 잡기 전 휴대용 손소독제로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타인의 눈치가 보인다면, 기둥을 잡은 손을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갖다 대거나 입에 대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잡은 뒤 손을 씻는 것은 필수다.

사무실, 식당,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문손잡이를 잡기보다는 몸으로 문을 밀어야 한다. 안전상 핸드레일을 잡는 상황 역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청결에 유의한다 해도 우리의 손은 늘 바쁘다. 개인이 100% 완벽하게 청결을 지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손톱이 길면 바이러스가 숨어들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므로, 손톱을 최대한 짧게 깎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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