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국토교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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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 자본이 중요하다. 특히 정책적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10대 유망산업인 스마트시티, 녹색건축, 자율주행차, 론,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마트 건설, 스마트 물류 등을 중심으로 신규과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실험실 성능검증까지 완료한 수준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매출액 증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코로나 19 등의 요인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역량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예산을 전년보다 훨씬 증액했다. 총 4.6배 이상 높였으며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 ▲민간투자 연계 ▲수요기관 연계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이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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