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공유주방 1번가’ 천안성정점 매장 조감도
설명 : ‘공유주방 1번가’ 천안성정점 매장 조감도

[센머니=권혜은 기자] ‘공유 주방 1번가’가 업계 최초로 천안 성정점을 오픈하며, 공유 주방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매장 식사 시간이 제한되거나 단축되면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최근 외식 배달 창업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덩달아 배달형 공유 주방의 지방 지역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찍이 배달형 공유 주방의 지방 진출 가능성을 본 ‘공유 주방 1번가’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를 보유한 호서지역 대표 도시인 천안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천안 성정동은 충청 지역 최대 배달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은 최대 15개 행정동을 타깃으로 배달이 가능한 배달 특수 상권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공유 주방 1번가는 창업자들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매장 오픈과 동시에 1개월간 전문 인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쟁력 있는 메뉴 구성과 적정 가격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재주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업체를 대표하는 BI 제작부터 메뉴 사진 촬영, 배민 앱 이벤 등 안정적인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3개월간 멤버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유 주방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창업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창업이라는 평이다. 주요 운영은 '배달'이며, 프랜차이즈 본사 및 인근 지역에서 로드샵을 운영하며 딜리버리 매장으로 확장하려는 창업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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