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발행한 선결제 서울사랑 상품권은 16개 간편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설명 :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발행한 선결제 서울사랑 상품권은 16개 간편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센머니=권혜은 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선결제 상품권이 발행됐다.

서울시는 선결제 상품권은 10만 원권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인 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한도는 개인 30만 원·법인 1000만 원이며, 선결제 시 최소 결제 금액은 10만 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업종 가운데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업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참여 업소에서 선결제 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는 선결제 상품권으로 최대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다음과 같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이다. 우리 동네 참여업소는 제로 페이 모바일 상품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당초 빠르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달 31까지 사용하도록 유효 기간을 한정했다. 기간 안에 가맹점에 결제된 선결제 금액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선결제 상품권은 안전하게 비대면 QR 결제도 가능하며, 번거롭게 업소에 직접 방문해 결제하지 않아도 된다.

선결제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 페이, 머니트리, 핀크, 페이코, 전북은행 등 총 16개 간편 결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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