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 인사이드 과제 중 TV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이미지 :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과제 중 TV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이미지 : 삼성전자)

[센머니=김인하 기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을 전격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4개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C랩 아웃사이드 17개 총 21개의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에서 육성한 4개 과제는 ▲스마트폰 활용, 영화관 화질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하는 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산소를 간편히 저장·휴대하는 기기 '에어포켓(Air Pocket)' ▲의류 소재 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관리 방법을 추천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스캔앤다이브(Scan&Dive)' ▲음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Food&Sommelier)'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의 향후 시장성을 검토하여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CES라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삼성전자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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