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걸어졌다. 오랜 시간 집콕하다 보면 돌아서면 금방 배가 고프고, 군것질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

겨울은 날씨가 추운 탓에 몸매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이럴 때는 디저트, 빵 등을 먹고 나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전략을 써야 한다. 달콤함은 한순간이지만,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빵, 쿠기 등을 먹었다면 혹독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필요 이상의 추가 칼로리를 섭취한 이상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밖에 없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 외에도 식욕을 떨어트리고, 당분에 대한 갈망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홈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야 한다. 최근에는 땅끄 부부, 제이제이 살롱 핏 등의 유명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며 집에서 칼로리를 불태우는 이들이 많다. 처음에는 어려울지라도 꾸준히 따라 해 보자.

두 번째로는 다음 식사에 탄수화물을 줄이는 방법이다. 만약 점심때 군것질을 했다면 저녁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대한 샐러드, 단백질 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은 배제해야 한다. 이 같은 식사 전략은 하루의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디저트를 먹었다면 평소보다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물은 여분의 설탕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설탕이 든 군것질을 많이 할수록, 금방 허기짐을 느끼게 된다.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때는 100~200칼로리 정도의 고단백질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단백질 간식으로는 달걀, 저지방 요구르트, 닭가슴살 등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는 우울함을 해소하고, 엔도르핀을 생성한다.

소량의 디저트만 먹는 것이 좋으며, 디저트를 먹고 난 이후에는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 그날의 생활습관만 조금 바꿔준다면 당신이 먹은 디저트 칼로리를 자연스럽게 태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