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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피하는 법"... 사소한 습관이 체중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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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피하는 법"... 사소한 습관이 체중 불려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0.1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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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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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년 1월 3일까지 2.5단계로 유지된다. 헬스장, GX 룸 등의 스포츠센터가 잠정 휴업하면서 단기간에 체중이 불어난 '확찐자'가 급증하고 있다.

겨울은 날씨가 추워 야외활동을 꺼리게 되고, 코로나 19까지 덮치면서 집콕 생활시간이 더욱 길어진다. 집콕 생활뿐 아니라 무심코 저지르는 행동들 역시 당신을 순식간에 '확찐자'로 만들 수 있다. 한 달 내에 확찐자가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코로나 19로 취식이 금지되는 업종이 증가하면서, 바쁜 일정에 편의점이나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선 채 식사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서서 식사하는 것은 앉아서 음식을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먹게된다.

실제 서서 식사 시 앉아서 식사할 때보다 30%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채로 음식을 먹거나 걸어 다니면서 길거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뇌가 얼마나 충분히 음식물을 섭취했는지 판단을 방해한다. 자연스럽게 폭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 역시 증가했다. 업무 일정이 바빠 컴퓨터 앞에서 음식을 섭취하거나, 귀가 후 TV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전히 식사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음식물을 대충 씹어 삼키게 될 수 있으며 포만감까지 줄어들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이것저것 음식을 주워 먹는다면 원래 차렸던 음식의 양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국이나 찌개 등에 밥을 말아먹는 것 역시 확찐자 위험성을 높인다. 말아먹는 것은 식사 속도를 빠르게 하고 결과적으로 식사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과거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에 밥을 말아먹는 그룹은 말아먹지 않는 그룹보다 2.4분 정도 식사속도가 빨랐다. 국물에만 밥을 후루룩 먹게 되면서, 밥을 삼키게 되고 포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식사량도 비교 그룹보다 75g 더 높았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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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과 찌개에 함유된 높은 나트륨 함량은 비만, 부종 등을 유발하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 밀린 영화나 드라마를 몰아서 보게 된다. 정주행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잠을 못 자는 경우가 생긴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체지방률을 높인다. 멜라토닌 호르몬이 부족할수록 신진대사율이 저하, 체지방 분해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식욕을 증진시키는 그렐린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폭식을 유도하게 된다.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 19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어가고 있다.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하면서 홈트도 작심삼일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우울 해하지 말자. 사소한 습관을 고친다면 체중은 쉽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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