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대표가 창립기념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 :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대표가 창립기념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 : 동아쏘시오홀딩스)

[센머니=이준섭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12월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했다.

이날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코로나19는 변화의 속도를 앞당겼고,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주도해야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각 사의 대표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를 신설해 사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변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선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헬스케어 사업부 도매부 최성락 부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 박용상 부장 외 7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ST 개발기획실 개발기획팀 유지혜 차장 외 86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 재무전략팀 김용훈 대리 외 24명이 개인공로상을, 동아ST 마케팅 4팀 당뇨파트 외 2개팀이 단체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동아제약 마케팅부 브랜드 2팀 최민준 과장 외 23명이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아ST 천안공장 제제3팀 문혁 대리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팀 채건영 주임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서울경기광역 인천 OTC팀 나형관 차장 외 17명과 동아제약 영남광역 대구박카스팀이 핵심가치 어워즈를 받았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했으며,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실천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동아쏘시오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했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동아에스티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 동아제약 친환경 제품 개발 등으로 환경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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