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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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겨울을 맞아,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현재 코로나 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더불어 면역 효과를 내는 영양소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는 고칼로리 보양식을 먹는 것보다는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좋다. 면역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한 과일을 선택해보자. 

1. 면역력 증진에는 달달한 파인애플. 

파인애플 8조각 이상을 섭취하면 비타민 C 하루 섭취 권장량의 130%를 충족시킬 수 있다. 사실 파인애플은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이다. 

이외에도 비타민B1·B6, 망간, 섬유질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도 주목할만하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소화시키고, 흡수를 도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산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평소 만성피로를 겪고 있거나, 변비가 심하다면 꾸준히 파인애플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B1·B6, 엽산,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영양만점 과일이다. 

2. 신맛이 싫다면? 용과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은 무조건 새콤달콤 할 것이라는 생각은 NO. 용과는 신맛이 없음에도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다. 신맛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용과는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 B1·B2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피부미용과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씨앗 속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샐러드, 드레싱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과일이다. 

3. 비타민C의 보고 감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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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일은 자몽, 오렌지, 귤,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이다. 

자몽, 오렌지, 귤, 유자는 만성 피로를 억제해 신체 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상큼한 향은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수험생들이 간식으로도 먹기에 좋은 과일이다. 

특히 감귤류 과일은 한번 수제청을 만들어 놓으면, 에이드나 과일차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4. 조금은 낯선 과일 파파야 

파파야에는 비타민 A·C, 칼륨, 섬유질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꼭 섭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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