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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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신규 스타트업 총 18곳을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1억원 씩 지원금을 받게 된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8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의 노하우를 담아 실시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은 5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AI·헬스케어·딥테크·콘텐츠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 수집 플랫폼 '셀렉트스타', 트레이너와 회원간 양방향 인터랙션을 가능케 하는 홈트레이닝 ‘꾸내컴퍼니’, 원격 심리상담 서비스 ‘아토머스’ 등이다.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은 1억 사업지원금과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정보기술(IT)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각장애인의 온라인 쇼핑을 돕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플랫폼 ‘와들’, 시각장애인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 플렉서블 점자형 촉각 디스플레이 ‘닷’ 등 ‘착한기술’ 스타트업 4곳도 선정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1년간 지원받은 스타트업 20개사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사업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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