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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셔도 되는 사람 vs 피해야 할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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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셔도 되는 사람 vs 피해야 할 사람은?
  • 홍민정 기자
  • 승인 2020.1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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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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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아침, 점심, 저녁 한잔씩. 커피 없이 못 사는 이들이 있다. 누군가는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매일 끊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며, 또 다른 이는 하루 한잔 정도 커피를 마시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긍정적인 면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가슴 두근거림, 치아 변색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과 피하는 게 좋은 사람. 당신은 둘 중 어느 곳에 해당될까?

1. 뼈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층 여성.

폐경기 여성들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된다.

과거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3잔 미만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밀도가 약한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카페인 과섭취는 옳지 않다. 330mg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카페인 과섭취로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장년층의 경우 하루 600ml 이하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평균적으로 3잔 미만이다.

2.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

카페인에는 신경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포함돼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한다. 하루 커피 1~2잔은 대뇌피질 전반에 작용하며 사고력을 높이고 의식을 맑게 해 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일의 능률을 높이고자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3. 운동하기 전에 에너지를 채우고 싶을 때.

커피는 대사를 항진시켜 체중감량을 도와주므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하루 1~2잔의 커피가 좋다. 또,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올리므로 운동 전에 먹는다면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하므로 유산소, 근력운동 전에 먹는다면 에너지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4. 숙취에서 깨고 싶을때.

술에 취한다는 것은 알콜이 체내에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오랜기간 남아있으면 숙취현상인데, 이때 커피를 마신다면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한다. 특히 커피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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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긍정, 부정적인 효과를 갖고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도움을 받을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불면증을 유발하며 치아 변색, 위식도 역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위궤양이 있다면 커피를 자제하는것이 좋으며,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면 커피 자체를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또,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불안한 상태에 있을 때, 심한 운동을 한 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는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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