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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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이다. 1달에 10kg 감량 비법, 2주 다이어트 등을 무작정 따라 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식단 관리하고 운동하기, 이 두 가지만 실천하면 다이어트는 바로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식단을 제대로 관리하고 운동을 해도 생각보다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애를 써도 체중이 쉽게 감량되지 않는다면, 의욕도 사라지며 '난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하나'라는 절망감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신이 그간 알지 못했던 다이어트 실패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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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중감량 식품, 무조건 살이 빠진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좋은 단백질 바, 다이어트용 뮤즐리 등을 구입해 먹고는 한다. 이때 착각하는 것이 해당 제품을 먹으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공 처리한 음식은 만족감을 줄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 살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말로만 '다이어트 대용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생각보다 당류나 지방이 높은 대용식이 많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것은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지금 체중감량 식품을 사놨다면 당장 당류를 확인해보자. 아마 대부분 5~10%는 될 것이다.

2. 수면 부족

다이어트를 할 때 아침에 체중을 재라는 말이 있다. 수면시간 동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중이 감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 5~6시간만 자는 경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살이 빠지기 힘들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살 빼는 노력을 소용없게 만든다.

과거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하루에 500칼로리 이상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물 적게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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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다이어터라면 하루 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 마시기 힘들다고, 달콤한 음료수나 주스로 대체하는 것은 금물.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빠져나가며 하루 칼로리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식욕 조절도 가능하다. 식사 전에 물을 두 잔 마신 사람들은 90칼로리까지 적게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샐러드만 먹기.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샐러드'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하며 폭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간혹 샐러드에 고칼로리 호두 등을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샐러드를 먹고 싶다면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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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무조건 식단 조절, 운동만으로 빠지지 않는다. 평소에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해야 한다. 아마 아무리 노력해도 체중이 쉽게 감량되지 않는다면 위의 사항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조급함을 버리고, 습관을 천천히 고쳐나가자. 나쁜 습관만 피한다면 어느 순간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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