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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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난다. 건강에 이로우면서 맛도 뛰어나면 좋겠지만, 그런 음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럴 때는 무조건 음식을 자제하기보다는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박적으로 음식을 줄이기보다는 '대체식품'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나 과자 등을 먹는다면 대체식품을 꼭 옆에 놔두도록 하자.

1. 설탕음료 → 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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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커피와 차, 유명 브랜드 주스와 청량음료는 마실수록 중독성이 강한 편이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체중을 증가시키고, 당뇨 등의 고혈압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소 음식을 먹고 나면 자꾸 탄산음료를 찾고, 캔커피와 주스 등을 달고 사는 편이라면 탄산수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캔 커피 대신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를 먹으면 포만감도 높이고,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다.

2. 포테이토칩 → 감자 말랭이, 구운 과자

포테이토 칩 같은 튀김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할 음식이다. 사실 감자는 우리 몸에 에너지와 섬유질을 공급해주는 훌륭한 재료이지만, 튀겨서 소금을 가득 바른 포테이토칩은 건강을 악화 키신다. 또, 적은 양이라도 칼로리가 매우 높아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직접 오븐에 갑자를 굽거나 식품건조기 등을 사용해 감자 말랭이, 구운 감자과자 등을 만들어보자. 맛을 내기 위해 올리브 오일이나 허브를 뿌린다면 포테이토칩과 똑같은 맛을 재현할 수 있다.

3. 나쁜 탄수화물 → 착한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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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중독이라 할 정도로 탄수화물을 달고 산다. 대표적으로는 밥, 빵 등이 있다. 흰쌀밥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며 혈당을 높인다. 또, 그램수에 비해 포만감이 낮아 먹어도 금방 허기지고 자꾸 군것질을 하게 된다. 빵은 트랜스 지방이 포함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비만을 유발한다.

끼니와 끼니 사이에 느끼는 허기를 달래줄 좋은 방법은 섬유질, 탄수화물 및 단백질이 포함된 걸 먹는 것이다. 이럴 때는 통곡 밀가루와 씨앗, 현미밥 등을 준비해보자. 체중을 늘리거나 건강을 해치지 않고 허기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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