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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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전세계 스타트업 축제 축제 ‘컴업(COMEUP) 2020’가 오는 19일부터 개막된다.

세계적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0’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전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를 지향하는 행사로 발돋움 중이다.

컴업 2020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인 ‘컴업 스타즈’는 총 120개 모집에 89개국 1076개사가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외국인 창업자의 한국 진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경우 118개국 2648팀이 신청했다.

처음부터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기획된 행사 컴업 2020은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는 대주제로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체계’, ‘근무환경’, ‘삶의 방식’ 등 3개 분야의 슬로건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를 비롯해 아이온큐 공동 창업자이자 CTO(최고기술책임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 전문가인 헨리 체스브로 버클리대학교 교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슬아 민간조직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세계적인 컨퍼런스가 취소되거나 굉장히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이 정도 규모로 개최하는 건 국제적으로도 처음이다. 컴업이 컨퍼런스 새로운 형태 만들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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