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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많은 이들이 '과일을 먹으면 살 빠진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말이다. 과일도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이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당분이 적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다이어트나 건강을 이유로 과일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교적 당분이 낮은 과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 상큼함을 좋아한다면 자몽

자몽은 과일 중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에 속한다. 저칼로리 과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감귤을 좋아하는 이들이 당분을 대체하는 과일로 가장 선호하는 과일이다. 자몽 반개에는 8g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다.

2. 컵 간식으로 먹기 좋은 블루베리

서양의 슈퍼푸드라 불리는 블루베리는 당분이 낮고, 각종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다. 단맛이 적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8g, 단백질이 2g 함유돼 있다.

3. 단맛이 가장 적은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단맛이 적어 많은 이들이 채소로 오해하고는 한다. 그러나, 당분이 적은 과일 주으 하나이다.

보카 도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식후 과일보다는 샐러드로 많이 먹고는 한다.

아보카도 하나에 든 당분은 단 1g에 불과하므로, 그 어떤 과일보다 마음껏 먹어도 좋다.

4. 생각보다 당분이 적은 배

배는 달달한 맛과 아삭한 식감 덕분인지,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라는 오해를 받고는 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당분 함량은 보통 크기 배 하나에 8~9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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