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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 탈모 인구가 1000여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제 탈모는 단순히 중년 남성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분석이다.

탈모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남성 탈모의 원인은 안드로겐에 대한 모낭의 반응성을 꼽을 수 있다. 또,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남성 호르몬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간혹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지루와 비듬이 증가하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때, 두피가 가렵다고 무작정 긁기만 한다면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주 2~3회 이상 음주를 질긴다면 탈모는 더욱 악회 될 수 있다. 해당 음식은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과다한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모낭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은 급격한 다이어트이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영양 부족 및 불균형을 초래해 모발 생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습관

머리는 저녁에 감아야 한다. 낮 동안의 먼지, 노폐물, 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낸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또, 머리는 뽀송뽀송하게 말려야 한다. 뜨거운 바람이 아니라 자연풍으로 천천히 말리는 것이 두피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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