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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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에쓰오일이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 구축 스타트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천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기업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 개발도상국 주민 삶에 지원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의 일환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하여 실제 공정에도 적용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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