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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셜네트워크 시대”…’SNS 속 세상을 다룬 다양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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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셜네트워크 시대”…’SNS 속 세상을 다룬 다양한 영화들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0.10.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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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스마트폰의 발달로 대중화된 SNS는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꿔버렸다. SNS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고 실제로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이와 친구가 되기도 한다. SNS 속 올라온 사진 한장으로 스타가 탄생하기도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가 핫플레이스로도 떠오른다. 

우리 삶에 깊숙하게 스며든 SNS는 대중 미디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이 ‘SNS’ 세계를 소재로 삼아 제작되는 경우가 늘었다. 다양한 SNS 세상 속 이면들을 다룬 여러 영화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너브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너브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먼저, SNS 속 실시간 서바이벌 게임을 다룬 영화 너브(Nerve)다. 영화 속 10대들의 비밀 사이트 ‘너브’는 이를 관전하는 왓쳐가 늘어날수록 상금이 늘어나는 24시간 라이브 게임이다. 주인공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온라인 스타로 급부상하지만, 계속해서 수위가 높아지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큰 위험을 감당하기도 한다. 개인 방송이 늘며 자극성과 선정성 등이 난무하는 요즘, 반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다. 

언프리티소셜스타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언프리티소셜스타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언프리티소셜스타는 SNS 속 핫하고 힙한 인플루언서의 삶을 보여준다. 팔로워 26만 SNS스타 테일러와 그를 워너비로 삼는 잉그리드가 뜻밖의 현실 절친이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SNS에 빠진 중독자들의 모습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 요즘 시대에 딱 맞는 트렌디한 내용뿐만 아니라 각자 캐릭터들 역시 넘치는 개성과 매력을 지녔다.

디스커넥트(이미지 : 네이버 영화)
디스커넥트(이미지 : 네이버 영화)

옴니버스식 3개의 스토리가 펼쳐지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되는 영화 ‘디스커넥트(Disconnect)’도 있다.

첫번째 스토리는 현실에서는 따돌림을 당하지만 온라인 속에서는 여자친구가 있는 아이. 하지만 이 여자친구는 그를 따돌리는 친구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었고, 여자친구를 위해 본인의 나체 사진을 보낸 주인공은 본인의 사진이 학교에 퍼지자 결국 자살 시도를 하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 그중 아내가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지만 결국 사이버피싱을 당해 전 재산을 날리게 된다.

마지막은 지방 방송국 기자가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 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아이에게 접근해 은밀한 거래를 성사, 이 둘의 인터뷰는 CNN을 타며 유명해진다. 하지만 특종에 기뻐할 겨를도 없이 FBI가 기자를 찾아와 취재원의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디스커넥트는 사이버 세상 속 SNS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블랙미러 시즌3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블랙미러 시즌3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블랙미러 시리즈 시즌3 ‘추락’ 편에서는 SNS 속 세상이 전부다. 이 속에서는 SNS를 통해 얻은 본인의 평판 점수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다. 주인공은 좋은 집을 사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으려 애쓴다. 이때, 평점 4.8인 친구 나오미의 결혼식 들러리로 설 기회가 생기는데, 그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았다. 

소개된 영화들을 통해 행복한 모습들로 가득한 SNS 속 다양한 이면들을 살펴볼 수 있다. 진정한 인간관계, 진실된 감정을 나누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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