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참가자를 다음달까지 모집한다 (이미지 : KT&G)
KT&G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참가자를 다음달까지 모집한다 (이미지 : KT&G)

[센머니=김인하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캠프가 열린다.

KT&G가 14일~11월 10일까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청년 창업가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재활용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를 기업의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목적을 지녔다.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 과정은 KT&G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4주간 진행되며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맞춤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함께 우수팀에게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이 함께 지원된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7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생방송된다.

12월 2일 합격자 발표 후에는 12월 14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3월 17일까지 실전 창업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약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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