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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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대기업의 고민 해결을 위한 벤처와 스타트업 업체 총 4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로 돌파하기 위한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공모전에는 총 20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9월중 과제별 2차 대면 심층평가를 거쳐 선발되었다.

2차 대면 심층 평가와 관련 ‘기반 드라마 시청률 예측’은 직관적·탐색적 자료 분석을 통한 시청률 예측 등 인공지능(AI)과 방송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다. 

'티맵(T-map) 기반의 교통통합시스템 설계'는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결한 최적경로, 신경망으로 설계한 실시간 이동 경로 제시 등 미래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공연 분야 실감형 VR(가상현실) 서비스 개발'은실감있는 VR 솔루션 개발로 상호 윈윈하는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분야가 대면 심층 평가를 거쳤다.

최종 경연대회는 과제별 특성, 활용 기술 등을 고려해 과제별로 11월까지 각각 개최된다. 최종 우승자의 기술과 아이디어는 12월 초 대-스타 해결사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지원(1억원),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다.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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