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서울시가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를 진행한다
사진설명 : 서울시가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를 진행한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소비활동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 패션산업계 역시 코로나 19를 피해 가지 못하고 전례 없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패션업계에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패션쇼와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한 ‘서울 365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를 개최한다.

서울 365 라이브 커머스 패션쇼는 14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첫날에는 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총 6개 브랜드의 F/W 시즌 컬렉션 런웨이 무대가 열린다.

화려한 패션쇼가 끝나면, 쇼호스트와 디자이너가 패션쇼에 등장한 제품을 소개·판매하고 해당 영상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서울 365 패션쇼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브랜드 디자이너는 ▲오디너리 피플(유니섹스) ▲듀이듀이(여성복) ▲커스텀 어스(남성복) ▲메종 드 이네스(여성복) ▲쏘리 투머치 러브(여성복) ▲더블린(유니섹스 등이다. 행사 일정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며 디자이너별로 6~7개의 착장을 선보인다.

더불어, 한복의 날을 앞두고 서울 365 패션쇼도 진행한다. 패션쇼는 경희궁 숭정전에서 열리며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한복의 고전미를 담은 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경제정책 관련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로 침체된 패션 산업계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에게도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집에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