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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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효도선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만큼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잦은 회식, 모임, 과중한 업무 등으로 '간 편할 날' 없는 30~40대를 위한 영양제로는 밀크씨슬을 꼽을 수 있다.

밀크씨슬은 서양 엉겅퀴의 일종으로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 성분이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중에는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으며, 밀크씨슬은 병해충 피해가 큰 작물인 만큼 유기농 여부를 살핀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녀노소 무난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으는 멀티비타민제가 있다. 그러나, 비타민제를 선물할 땐 제품에 대해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

우선 종합비타민의 원료는 크게 일반 비타민과 자연 유래로 나뉘는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일반 비타민제는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입하려는 건강보조식품의 성분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제품 겉면의 ‘원재료 및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자연 유래 비타민의 경우엔 ‘건조효모(엽산)’ 등과 같이 유래물질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은 평소 보충하지 못한 영양성분 섭취에 도움을 줄 뿐 그 기능과 효과를 맹신해서는 안된다. 건강보조식품의 기능은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 및 체질 상태가 중요하다. 부작용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건강보조식품은 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식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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