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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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레드푸드의 선두주자 토마토는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을에 꼭 섭취해야 하는 제철 채소이다. 리코펜이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남성 전립선암, 여성 유방암, 노인 치매에도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는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맛있는 토마토를 고르고 싶다면 모양이 둥글고 일정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구매해야 한다. 색깔이 고르게 빨간색을 띠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

토마토는 가격도 저렴하고 손질 방법도 간단하다. 5천 원 이내로 푸짐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베이킹 소다 등의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바로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껍질을 벗겨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서 토마토의 밑 부분에 칼집을 낸 뒤 살짝 데치기만 하면 된다. 먹고 남은 토마토 보관법은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서로 겹치지 않도록 놓아준 뒤 냉장고에 보관한다.

토마토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토마토 달걀 볶음이 있다.

과거 수지가 KBS2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토마토 달걀 볶음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토마토를 약 1분간 볶고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춘 후, 마지막에 계란을 넣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춧가루 등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토마토는 아침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토마토를 갈라서 믹서기에 넣어주고 기호에 맞게 꿀과 얼음, 물 등을 넣어주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 가을,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레시피가 다양해 지루함 없이 매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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