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이마트
사진출처 : 이마트

[센머니=홍민정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전기밥솥, 미니 세탁기 등 혼자 쓰기 편리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서브 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존에 우리가 사용해왔던 소형 냉장고는 대부분 '냉장' 기능만 갖추고 있다. 얼음, 아이스크림 등을 냉동실에 넣을 수 없어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이마트는 1인 가구, 술 전용 냉장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렉트로 맨 레트로 냉장고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150L 용량으로 냉장과 냉동실이 구분됐다. 대용량 냉장고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워하는 1인 가구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한 제품이다. 기존 소형 냉장고의 경우 냉동이 불가능했지만 일렉트로 맨 레트로 냉장고 150L는 냉장실 98L, 냉동실 52L로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상단에는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자식 온도제어, 냉기 제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성에 예방 효과까지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소형 냉장고는 1인 가구, 홈술족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1만여 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급증, 코로나 19로 집에서 안전하게 혼술 하길 원하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술 전용 냉장고 및 소형가전에 대한 구매욕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대형 냉장고가 주류인 시장에서 1인 가구를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렉트로 맨 소형 냉장고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풍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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