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일교차가 심한 계절인 가을만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좁쌀여드름 등이 생기며,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진다.

가을에는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을 중점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피부가 가장 많은 손상을 받는 계절이므로 재생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개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은 고가이므로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간편하게 수분, 재생크림을 만들고 싶다면 '병풀추출물'을 주목해보자.

병풀추출물은 붉어진 피부에 열감을 내려주며 진피층에서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도와주고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아토피, 트러블을 완화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과 피지에 의한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수분크림과 병풀추출물만 있으면 된다. 기존에 갖고 있던 수분크림에 병풀추출물을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비율은 수분크림 100ml당 병풀 10ml이다. 원액을 화장솜에 발라준 후 피부에 10~15분 이상 올려놓으면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병풀추출물 가격은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100ml 당 1500원정도이다. 구입처가 다양하므로 함유량을 꼼꼼히 확인한후 구입하는것이 좋다. 올 가을, 푸석푸석한 피부 고민을 떨쳐버리고 싶다면 가성비 아이템 '병풀추출물 수분크림'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