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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수업ㆍ학습자료 공유... 관심사 모임 찾기 돕는 ‘네이버 밴드’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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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수업ㆍ학습자료 공유... 관심사 모임 찾기 돕는 ‘네이버 밴드’의 진화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0.09.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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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네이버밴드 로고)
(이미지 : 네이버밴드 로고)

[센머니=김인하 기자] 네이버 밴드는 동호회, 스터디, 주제별 모임에서 의견 및 정보 전달에 유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가입자끼리 공동체적 성격이 강해 가족 및 친척끼리 소통과 자료 공유할 때도 사용되어 지고 있다. 젊은세대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 플랫폼이 익숙할지 몰라도 새로 나온 플랫폼이 익숙치 않은 40대 이상에게는 아무래도 밴드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회곳곳에서 사용되는 밴드는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해외 SNS로까지 뻗어가고 있는 ‘네이버 밴드’, 국내 4~50대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강타하고 있는 네이버 밴드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우선, 네이버 밴드는 네이버에서 제작한 폐쇄형 SNS로 출시 처음에는 소소한 반응을 얻다가 동아리나 학교, 회사 등의 모임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며 인기 상승세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네이버 밴드는 말그대로 사람들을 묶어주는 서비스로 모임을 쉽게 만들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밴드 내에서는 자유로운 채팅은 물론,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의견을 취합하는 투표 기능, 더치페이 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는 한 밴드 내 1,000명의 인원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밴드는 특히 코로나 19 확산 이후로 더 쓰임새가 많아졌다.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을 추진한 가운데 교사와 학생의 쌍방향 소통이 원활하게 이용되는 SNS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학교가 많았기 때문이다. 밴드는 PC버전과 모바일 앱을 통해 출석체크나 그룹 콜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라이브수업 또 게시글을 이용한 학습자료 공유를 원활하게 해 전년 대비 올해 라이브 방송 수가 40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코로나 19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소통하는 곳이 많아졌다. 네이버 밴드가 소모임에 특화된 SNS라는 입소문이 퍼진 결과다. 이에 밴드에서는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3월 13일 이후 신규 가입자 수가 81%나 증가 했다.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 방과후 모임에서도 사용되는 밴드는 참가신청서 기능이나, 투표 기능 등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SNS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그중 네이버 밴드는 말그대로 위기가 기회가 된 곳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밴드는 소모임에서 많이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밴드를 활용한 쇼핑몰을 론칭하고 판매와 유통을 하는 곳들도 늘었다. 특히 이는 폐쇄형이라 가입한 사람들 간의 공동체적 성격이 강하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안에서 물품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되며 40~50대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네이버 밴드는 초기 폐쇄성이 강해 초대로만 밴드의 가입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공개와 비공개 모드 모두를 활용할 수 있어 개방된 커뮤니티 형태도 취하고 있다. 이에 상업적인 광고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홍보성 게시글로만 도배를 하는 경우도 많아져 아예 폐쇄형 형태만을 유지해야한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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