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비대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청콘은 '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CEO)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평가과정에 투명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심사위원으로 채택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6대 분야별로 10팀씩 총 6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등 총 6개로 나뉘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팀은 4주간 멘토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교육은 ▲발표 기술 ▲창업 성공 비결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멘토링 교육을 받은 기업은 발표평가 심사를 받아야 하며, 최종 발표는 국민 심사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발표는 6대 분야별 3개 팀, 총 18개 팀을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 기업은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차년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청콘 관계자는 "비대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창업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