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성과 서부극 콘셉트가 어우러진 삼성증권 해외주식 캠페인 '내일을 향해 사라' 영상이 화제다.
삼성증권 '내일을 향해 사라'편은 유튜브 조회수 650만 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내일을 향해 사라'는 제일기획이 제작한 콘텐츠이다. 영상은 황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내일을 향해 사라'는 흥미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해외주식 투자자 대부분이 나스닥 등 미국 주식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미국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서부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외투자 자체를 낯설어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B급 감성의 언어유희를 접목한 것도 센스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백발백중 적중하는 총은 삼성증권을 연상시키는'삼성증-건(Gun)'으로, 총잡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족의 이름은 '정보 부족'으로 이름 붙였다. 밤마다 부족민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말(馬)들은 '거짓말, 아무 말, 틀린 말, 딴말'로 칭하며 재미를 더욱 높였다.
이 말들을 제압하기 위해'삼성증-건'에서 발사된 탄환에는 ▲글로벌 TOP 네트워크 ▲해외 전담 애널리스트 ▲전문가 투자상담 등 삼성증권 해외주식 투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기존에 어렵고 낯설게 인식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후 조회수 650만 건을 돌파했으며 해외주식 상담 문의는 같은 기간보다 45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