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카카오톡 및 카카오스토리 로고)
(이미지 : 카카오톡 및 카카오스토리 로고)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SNS 플랫폼을 뽑으라면 ‘카카오톡’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카카오톡은 2018년도 기준 우리나라 점유율이 94%를 넘긴 메신저로 거의 모든 국민이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또 카카오톡하면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카카오스토리’다. 카카오톡의 인지도에 힘입어 탄생한 카카오스토리는 사용방법이 쉽고 간단하여 중장년층에게 상당히 어필하고 있는 SNS로 이미지와 글, 덧글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구매율이 높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SNS마케팅을 꿈꾼다면 반드시 ‘카카오스토리’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먼저 카카오스토리의 가장 큰 강점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카카오톡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블로그나 포스팅과 같은 상위 노출의 개념이 아닌 콘텐츠 공유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주변 파급력이 더욱 빠르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접근성이 무엇보다 좋기 때문에 10대나 20대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막강한 페이스북 보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할 수 있다.

브랜딩을 생성하고 이를 노출시키고 싶다면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해 해당 제품의 이미지나 설명을 상세히 작성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확산시키는 방법이 적합하다. 카카오스토리는 게시물과 함께 링크 연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가지고 있는 스토어 또는 정식 홈페이지를 안내할 수 있는 중간다리 역할 해낸다.

카카오스토리 내에서는 말 그대로 스토리가 될 수 있을 만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이는 제품에 관한 설명도 좋지만 이 제품을 소개하는 이유와 해당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 등을 풀면 도움이 된다. 물론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꼭 브랜드 관련 이야기만이 아닌 일상의 이야기, 함께 나누면 더 좋을 정보 등을 모아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제품이나 브랜드 보다 다른 정보를 위해 스토리를 찾다가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카카오스토리와 함께 카카오채널을 사용하면 보다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난다. 카카오스토리는 지인들을 기반으로 한 폐쇄성의 성격을 띈다면 카카오채널은 모르는 사람도 검색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개방성을 띈다. 이는 채널에서 공개적인 곳에서 정보를 보고 스토리를 통해 그 정보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게 되어 그들만의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가 쌓이게 되고 다른 페이지로의 유입 유도도 쉬워진다.

한편,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한 마케팅을 할 경우에는 카톡에서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 좋다. 카카오톡 스토리에서의 내용을 다른 채널로 공유하고 1대 1 채팅으로 인증을 남기거나,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를 한 뒤 카카오스토리로 들어와 덧글로 인증을 하는 등 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 방법 역시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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