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잘 쓴 블로그 글 하나가 수익을 만들어 주는 시대가 왔다. 이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운영을 할 때에도 미리 전략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를 잡아 운영을 할 것인지, 카테고리는 어떻게 생성해내면 좋을지 본인만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

먼저, 블로그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콘텐츠의 주제라도 포스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의 경우 본인이 관심있어 하고 흥미있어 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블로그를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힘이된다. 블로그는 정보성의 성격이 큰 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본인이 알고 있었거나 알아낸 것들을 공유해야 한다. 단지 키워드만을 노출시키기 위해 맥락 없는 말을 쓰는건 가장 지양해야 할 점이다. 

블로그에 다양한 콘텐츠가 쌓였다면 요새 가장 떠오르고 있는 수익 모델인 전자책에 도전해볼 수 있다. 블로그의 다양한 글을 모아 e-book의 형태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이다. 전자책은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함께 전자책이 직장인의 부수적 수입원으로 떠오르며 전자책을 만들고 판매하는 노하우까지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광고 회사가 될 수도 있다. 블로그에 뚜렷한 주제가 있다면 협찬이 알아서 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 블로그의 경우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하는 사이트에 직접 찾아가 신청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블로그를 잘 키우고 싶다면 본인의 블로그 컨셉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 이에 맞는 원고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고를 통해 수입을 얻는 방법도 있다. 이는 생산해낸 글들이 본인이 작성한 것이어야 하며, 저작권을 위반하는 이미지가 없으면 승인을 거쳐 콘텐츠의 상단과 하단 등에 광고가 걸린다. 물론 광고가 걸렸다고 해서 영양가 없는 게시물들을 올려서는 안된다. 하나의 브랜딩을 구축한다는 생각으로 키워 나가면 자연스레 방문자수가 높아지고 수익 역시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

블로그를 홈페이지처럼 확장된 개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로그마켓, 1인 마켓을 운영하는 방법이며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 강의를 판매하는 곳도 생겨났다. 블로그는 특히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다. 기존 쇼핑몰이나 사이트에서 자세히 제공하지 않았던 정보들을 상세히 노출시켜주는 방법 등을 활용하면 친근감은 더욱 배가 된다.

특히 블로그는 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유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블로그에서 파생된 글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까지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에 본인의 글과 사진이 공유될 것을 항상 염두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본인이 직접 게시글을 공유하고 확장하여 다른 플랫폼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브랜딩을 구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