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사진출처 : 행정안전부

2020 실패 박람회 일환으로 시작된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시 챌린지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캠페인 중하나이다. 날개 모양의 손동작을 활용하거나 응원의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 자신이 응원하고 싶은 방식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투버 대도서관, 윰댕 등이 다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로이어 프렌즈, 소프, 시니는 자신의 개인 SNS에 글을 게재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유투버들은 고용불안 환경이 지속되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학생, 문화예술인을 위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더불어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수석단원 손정우 씨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응원자로 지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020 실패 박람회 일환으로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시 챌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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