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KT&G
사진출처 : KT&G

청년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상플래닛'이 16일부터 운영된다.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공간은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 및 사회혁신 창업포럼 ‘상상 서밋’ 개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건물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이며,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넥트홀은 카페와 이벤트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2층은 스튜디오와 편집실, 미팅룸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케일업 룸'을 만나 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층부터는 청년창업 운영 관련 공간이다. 입주사들을 위해 128개의 지정석과 21개의 독립 오피스를 제공한다. 또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포커스존과 폰부스 등도 배치돼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8층에는 샤워실, 리프레쉬 룸을 마련했다.

상상플래닛은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화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G 관계자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게 됐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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