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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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캘린더 서비스 ‘슥삭’을 운영하는 이십사점오가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AIM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슥삭은 데이터 기반의 채용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광고, 인재풀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채용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동아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본인의 디지털 캘린더에 정리할 수 있다.

김신우 슥삭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비스를 더욱 확충하고 새로운 구상이 가능해졌다”며 “AIM인베스트먼트의 초기 투자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AI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출시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테크 스타트업은 초기 안정성을 위한 자금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청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투자하고 동반자로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M인베스트먼트는 성장 자본의 장기적인 투자대상 확보 차원에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미리 육성하기 위해 초기기업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AIM인베스트먼트는 연세대, 한양대, 숭실대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처리 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비대면 서빙 로봇, 대안신용평가 핀테크 기업 등 청년 기술창업 기업 투자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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